안녕하세요. 머니프리입니다.
주식 관련해서 콘텐츠를 제작하려고 하면서 어떤 내용으로 시작하면 좋을까 생각하다 고민 끝에 현재 제가 주력으로 매매하고 있는 기법과 관점을 공유하고 이것을 모의투자 형식으로 매매일지를 작성하는 콘텐츠를 작성하려 합니다.
모의투자 매매일지를 작성하면서 저도 한번 더 주식매매에 대해서 돌아보고 공부하면서 모의투자를 진행하는 과정에 있어서 부족한 점이 발견되면 조금 더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상승장일 때는 손에 잡히는 아무 기법을 들고와도 수익이 나니 모의투자 시작 일자는 하락장이 시작되는 21년 8월 부터 시작해서 23년 7월까지 어느정도 상승이 다시 시작되는 기간으로 설정했습니다.
이렇게 기간을 설정하면 하락장에서의 수익, 그리고 다시 약한 상승이라도 상승장에서의 수익의 변화와 비교가 가능할 듯 싶습니다.
모의투자는 차트분석으로만 진행합니다. 물론 실제 투자에 있어서는 약간의 뉴스와 재무 기업분석을 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차트 분석 주식 매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니 모의투자에서는 차트분석만 가지고 매매한다는 관점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일단 매매기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장기 이동평균선이 역배열 상태인 포지션에서 매수
이동평균선 역배열 상태의 포지션에서 진입하는 이유는
1. 대시세 하락 조정을 피하기 위해서
2. 추세 상승 초입 포지션에서 진입하기 위해서
장기 이평선 역배열 포지션에서 진입하는 것을 떨어지는 칼날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틀린 말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배열 포지션일 지라도 기본적으로 돌파매매 관점에서 매매하는 방법입니다.
수많은 매매 기법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있어서 하나의 매매 방법과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상방의 중요 매물대 돌파를 확인한 후 매수
말 그대로 상방에 위치하고 있는 중요 매물대를 확인하고 강력한 저항이 발생될 것이라고 예상되는 매물을 돌파한 뒤에 진입합니다.
추세 상승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파동은 상방에 쌓여 있는 매물이 어느정도 소화가 완료되어야 상승 파동이 추가로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방에 위치하고 있는 매물가격선을 일봉상 종가로 돌파한 것을 확인한 뒤 단기 눌림 조정가격에서 매수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3. 매매타점과 기법
저는 매매하는데 있어서 따로 타점과 기법이 없습니다.
실투에 있어서도 단순하게 피보나치 조정대를 이용해서 적당한 매수 가격을 설정해서 조정 음봉과 밑꼬리가 발생할 때 매수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차트 분석을 완료한 뒤 키움 HTS 0624 - 자동 감시 주문 기능을 이용해서 매수와 매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여러분과 같이 직장인의 입장에 있어서 장중에는 주식창을 보고 있지 않습니다. 매수와 매도 진행은 오로지 자동감시주문 기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사진과 같이 매수와 매도 모두 자동 주문감시 기능을 이용해서 매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의투자 매매일지 포스팅 중간 중간 해당 기능의 사용 방법과 추가로 매매관점과 기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계속해서 업로드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 계좌관리 방법
저는 주식매매는 기법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재료매매가 정답이다. 세계시황의 매크로를 분석해서 투자를 해야한다. 차트에 모든 것이 담겨있다. 차트매매가 정답이다. 수급을 확인하고 매매하는 것이 정답이다. 등등 무수히 많은 기법과 관점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차트와 수급 매매와 가깝습니다.
장중에 뉴스와 이슈에 대해서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는 직장인 입장에 있어서 국내 그리고 세계 시황과 매크로를 예상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서 뉴스 보다 빠르게 어떤 이슈에 대해서 선점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 않아서
저의 경우에는 기댈 곳은 차트 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차트 분석과 기법도 결국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입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기법이라는 것을 결국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방식으로 매매를 진행할 것인가에 대한 계획, 그리고 그 계획을 뒷받침하는 계좌 관리 방법, 마지막으로 이렇게 정한 계획과 전략을 벗어나지 않고 계속해서 진행할 수 있는 실행력
이렇게 계획과 전략, 실행력 이것이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주식 계좌관리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총 3타점으로 분할해서 매수 계획을 잡는다 (피보나치 조정대 기준으로 나눔)
2. 1~2타점 매수 후 7.5% 도달시 전량 익절
3. 만약 3타점까지 눌림 발생할 경우 손절가 대비 손익비 +7.5%를 최종 목표가로 익절
4. 손절가는 전저점
제가 이렇게 떠들고 있는 것도 결국 세상에 존재하는 무수히 많은 기법과 전략 중에서 저만의 개인적인 관점과 분석을 통해 형성해낸 매매 계획과 전략일 뿐입니다.
주식 매매에 있어서는 결국 계좌 관리 방법과 그 틀을 벗어나지 않고 원칙을 지키는 실행력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글을 마치며
추가적으로 앞으로 저만의 주식을 대하는 관점과 자세, 그리고 기법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 등을 계속해서 풀어보려고 합니다.
유명하지 않아서 누가 이 글을 볼까 싶기는 하지만,
주식을 공부하는 방법과 계속되는 실패에 있어서 조금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여기까지 흘러들어 왔다면 제가 봤을 땐 엄청 간절하신 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